SK텔레콤이 LTE 무전기이자 충격에 강한 특수 스마트폰인 '토크(Torque)'를 단독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크'는 듀얼 전면 스피커(100db)와 무전 전용 버튼을 탑재했다. 동시에 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카메라 등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통화, 문자,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무전기와 스마트폰이 모두 필요한 업무 현장이라면 두 기기 모두 준비할 필요 없이 '토크' 한 대로 대체할 수 있다.
'토크'는 일본 교세라가 지난해 9월 '듀라포스 프로'란 이름으로 미국 법인 시장에 선보여 25만대 이상 판매한 제품으로, 현재 FBI 마약수사국, 시카고 경찰, 메리어트호텔, Hertz 렌터카 등에서 법인·업무용 디바이스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