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2일부터 이틀간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서 실향민, 탈북민 가족을 위해 KT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 그룹사 임직원 봉사단 가족과 실향·탈북민 가족 약 50여 명은 송편, 만두 등 추석 음식과 손가락과자, 인조고기밥 등 북한음식을 만들어 실향민에게 배달했다.
KT는 지난 3월 행정자치부, 강화군 등과 손잡고 기가 인프라 및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동도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가 스토리’를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 가족과 탈북민 가족들은 대룡 시장, 추억의 스튜디오, 스마트팜 토마토 수확 등 교동도 곳곳에 적용되어 있는 교동 기가 스토리 현장을 찾아 함께 체험하고 남북한의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명절을 미리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