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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년 만에 '정조대왕 능행차' 완벽 재현한 수원시와 화성시

"양 지자체 갈등과 오해, 불신 저버리고 정조의 효심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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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9.25 08:53:18


222년 만에 완벽히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가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수원을 거쳐 마지막 목적지인 화성 융릉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서울시를 비롯해 수원시와 화성시가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며 222년 만에 정조대왕 능행차를 완벽 재현한 것으로 특히 그 간 수원시와 화성시는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양 지자체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양 지자체가 합심해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를 아무런 사고없이 그때 당시 효심을 담아 그대로 재현했다는것에 더 큰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사진=수원시)

▲(사진=화성시)


축제의 말미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축제였다. 백성들을 위한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염 시장은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알차고 성숙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고 채인석 화성시장도 “향후 정조대왕 옛길을 복원해 보다 완벽한 능행차를 재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효 축제로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1795년 을묘원행 이후 222년만에 처음으로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4580명, 취타대 16팀, 말 690필이 투입됐다. 지난해보다 능행차 거리는 11.6㎞, 행렬단 연인원은 1511명, 말은 282필이 늘어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보는것만으로도 웅장했던 정말 대단한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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