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여성어업인전국대회에서 김임권 수협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전국 여성어업인들이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1회 한국여성어업인전국대회를 열고 어촌과 수산 분야에서의 여성지원 정책 강화를 요청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한여련)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해 2000여명의 여성어업인들이 참석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인호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찾아 여성 어업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성 특유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여 수산현장을 혁신해 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수협은 여성 어업인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여러분들이 행복한 어촌과 수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