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가운데)이 지난 7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뒤 토마스 허버드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오른쪽)과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말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개최하는 연례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석은 최 회장이 올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밴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밴플리트 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인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해 왔다.
최 회장의 구체적인 출국 날짜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