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추석을 대비해 수입 쇠고기의 한우 둔갑 등 부정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판매업소 20곳을 대상으로 제수와 선물용으로 거래되는 축산물에 대해 수거 검사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한다. 특히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점검반을 편성, 과거 위반 경력이 있거나 신고·제보 등을 통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 업체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 법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