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의 강다니엘.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5일 방송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밖')의 시청률이 반으로 줄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불밖'은 2.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주 같은 시간에 방송한 '오빠생각'의 2%보다는 조금 높았지만, 8월 27일 방송한 '이불밖' 첫 회의 5%와 비교하면 절반으로 떨어진 수치다.
'이불밖'은 MBC의 시사교양국 파업 여파로 애초 '시사매거진 2580'이 결방된 자리에 편성됐다. 그러나 '오빠생각'마저 결방하게 되자 그 빈자리로 방송 시간이 옮겨졌다.
한편, 5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워너원이 출연했고, 여기에는 강다니엘도 포함되어 있었다. 파업과 결방의 여파로 강다니엘은 동시간대 두 지상파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본의 아닌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됐다.
강다니엘을 앞세운 두 방송 중 시청률은 전국일일시청률 4.3%를 기록한 '안녕하세요'가 높았다,
한편, 동시간대 SBS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부 7.9%, 2부 8.5%를 각각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