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새벽에, 남부지방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에서 0.5~2.0m, 남해앞바다 0.5~1.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오늘과 내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