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극단 '늘푸름 태백' 창단식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창단식은 태백지속발전가능협의회 공공대표 김연식 태백시장(공공대표)과 이상진 황지중앙교회 목사(민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강사 태백그린리더의 활동 영상물 상영 뒤 극단 창단 기념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극단 '늘푸름 태백'은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이 강원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특화분야 공모에 선정, 공모 사업비 500만원으로 지역에서 환경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태백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지난 18,19일 2일간 극단 운영을 위한 단원 양성 교육을 갖고 창단하게 됐다.
특히 단원들은 극단 '산'으로부터 배우의 자질 향상을 위한 전문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그린리더 15명으로 구성, 창단식에서 단원 위촉장을 받는다.
극단 늘푸름 태백은 오는 10~11월 총 5회에 걸쳐 관내 5개 중학교에서 '하늘아래 첫동네 태백!'이라는 제목의 창립기념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