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하반기 농촌여성전문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150명을 모집,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11월 말까지 과정별 매주 1~2회 농촌여성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8월 교육과정은 아동요리 지도사와 한식조리 기능사 등 2개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시험 대비 이론·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취미 전통음식 전수과정으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하는 아버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 만들기 2개의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이와 함께 하반기 교육과정에는 의생활 과정으로 재봉틀을 이용한 치마, 바지 등의 옷을 만드는 △옷 만들기 프로그램 등 총 5개 과정이 마련된다.
한편 10월부터는 건강한 천연발효빵 만들기와 쌀 베이킹 과정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