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인제군 시각장애인 하계 수련회가 24일 속초와 북면 한계3리 솔밭에서 열린다.
이번 수련회는 인제 지역 내 시각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등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인제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제군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시각장애인들을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적응 훈련과 활동력을 향상시키고 시각 장애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 친선의 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