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일산의 2017지정기부금 심의위원회 개최(사진= 한국마사회 일산)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호균)는 지난 18일 '2017년 일산문화공감센터 기부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기부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총 7000만원의 기부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정기부금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부금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부대상자 및 사업을 선정하게 된 것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지정기부금 집행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 자격조건은 법인세법 제36조 1항에 있는 지정기부금 내 단체로 동 시행령 제36조 1항의 기부금 수혜조건에 부합하는 단체다. 선정기준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효과 및 일산센터 홍보효과가 큰 기부사업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숙원사업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산센터에서 지원하기로 이번 심의위에서 결정된 대상단체는 우림복지재단, 사회복지협의회, 니들스쿨,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등 12개 단체에 북한이탈주민 커리어 업그레이드, 사랑 나눔 축제, 꿈의 학교 마칭 밴드, 전통시장 속으로 GO GO, 범죄피해자 피해회복과 경감을 위한 개인 지원 등 12개 사업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호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부금 지원 및 지역행사 참가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