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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여름휴가지로 '인기'

전년대비 이용객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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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7.08.22 08:43:20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이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여름 피서철 휴가지로 인기다.

인제군은 하추자연휴양림이 2008년 개장 이래 방문자 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까지 6만8000여명이 방문해 인제지역 대표 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야영장과 산나물 전시 탐방로 신규 조성, 기존 숲길·시설물 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숲속 야영장을 개장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전년도 8월 중순 기준 6300명 방문에서 올해는 같은 기간 8250명이 방문, 3000만원가량의 수익 증가를 보였다.
하추자연휴양림은 지난 2008년까지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인제읍 하추리 군유림 88ha에 조성된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현재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총 11동의 콘도식 객실과 회의실, 식당, 숲속의 야영장(야영데크 15면), 등산로 6km, 트레킹 코스 4km를 갖추고 트레킹코스에 50여종 3만본의 야생화를 조성, 방문객들에게 자연 학습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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