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벌인다.
이번 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무작위 표본 추출된 인제군민 870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운동·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 행태와 예방접종, 사고, 중독, 의료 이용, 경제활동 등 총 18개 영역 201개 문항을 조사원 5명이 1:1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며 "빨간색 조끼와 검은색 가방, 신분증을 패용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심층 분석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파악해 차별화된 주민 건강증진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