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만해축전을 기념하고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사상을 선양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인제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중국·필리핀 3개국의 다문화 가족 공연과 인제군합창단, 인제풍물단, 휘나리무용단, 색소폰동호회 등 인제문화예술단체 소속 6개 단체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초청공연으로 임혜정 무용단이 진도의 북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한 '가시리', 고전소설 심청전을 표현한 '청아' 등 다양한 현대무용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