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부는 새벽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 1.0~2.5m, 동해앞바다 1.0~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