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발원지 꿈나무 바둑대회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검룡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7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검룡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된 축제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 바둑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한 유치부 200여명, 초등부 100여명의 바둑 애호 어린이들이 참가해 대국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유치부는 최강부, 1부, 2부 등 3개 부문, 초등부는 최강부, 고학년부, 저학년부, 여학생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1~4위에 대해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 열기가 뜨거워 바둑 유망주 발굴의 행운도 기대해 본다 "며 "어린 꿈나무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둑대회에는 어린이와 동행한 부모, 형제·자매들을 위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