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린천 래프팅이 최근 내린천의 풍부한 수량으로 인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봄 가뭄으로 바닥을 보이던 내린천이 최근까지 내린 장맛비로 수량이 늘어나 다양한 난이도의 래프팅 코스 선택이 가능해져 본격적인 모험레포츠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 여름휴가, 역동적인 래프팅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려 인제 내린천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인 인제의 자연이 만들어낸 급류가 빠르게 또는 느리게, 절묘한 모험레포츠의 재미를 자아내는 데다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풍경이 래프팅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빠른 급류가 700여m 가량 연속해서 이어지는 피아시 급류지역

특히 수량이 풍부할 때의 내린천 래프팅은 난이도별로 모두 3개 구간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험 레포츠의 메카 인제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대표 수상 레포츠, 리버버깅 체험도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리버버깅은 혼자의 힘으로 내린천의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자신의 팔과 다리를 이용, 급류를 헤쳐 나가는 레포츠로 온몸으로 전해지는 짜릿함이 특별하다.

내린천 래프팅과 리버버깅은 간단한 교육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으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인제군의 대표 수상 레포츠다.

김문환 군 군정홍보 담당자는 "인제에는 래프팅 외에도 번지점프와 서든어택 서바이벌, 산악오토바이(MTB), 짚트랙, 스캐드 다이빙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