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과학봉사단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하늘내린센터에서 인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과학캠프를 진행한다.
인제군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학캠프는 인제지역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 동기 부여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 42명이 참여, 지역 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과학수사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조상들의 지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원통고·기린고교를 방문, 이아스브레이킹 퀴즈와 토크쇼, 대학선배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학교생활 버킷리스트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진로캠프로 심층 모의 면접 체험과 명문대 진학을 위한 상담, 자유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과 진학 상담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