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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 통해 사회적 합의안 도출 시도

일부 주민들의 재산권 쟁취 위한 잇단 농성 시위, 결국엔 고은 시인 주거지 문제 제기로 골치아픈 수원시 해법 찾기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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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7.28 16:14:13

수원 광교산 일원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도 보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협의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8일 수원시청에서 ‘광교산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상생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사회적 협의 기구인 상생협의회는 광교산 주민, 시민, 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응(경기환경포럼 물분과 위원장) 아주대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상생협의회는 광교산주민대표협의회 대표 등 광교 주민 3명과 수산 스님(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등 광교상수원보호구역해제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 등 수원시 공무원, 수원시의원, 거버넌스 담당자,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광교산 상생협의회는 이날 제도개선분과와 주민지원분과를 구성했다. 제도개선분과 위원장으로 김명욱 하천유역네트워크 위원장, 주민지원분과 위원장으로 박종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선출하고, 위원을 배정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공적인 이해관계에 주목하면 문제 해결이 빨라질 수 있다.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며 폭넓게 협의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양보와 타협의 정신으로 사회적 합의안을 도출해 달라”고 덧붙였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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