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155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지난 26일 개봉한 '군함도'의 누적관객수가 155만929명으로 집게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3'(누적관객수 37만3,036명)의 4배가 넘는다. 누적매출액도 100억이 넘었다.
영화 '군함도'는 현재 전국 2,027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며 어제(27일)까지 2만484회 상영했다. 좌석 점유율은 개봉 첫날 52.8%에서 30.3%로 다소 줄어들었다.
현재 영화 흥행순위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가 2위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실화를 다룬 영화 '덩케르크'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