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 2일차가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7명이 참석한다.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은 간담회를 주선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틀 연속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과 동일하게 ‘호프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문 대통령과 기업인간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져 당초 예정보다 긴 159분간 이어졌다.
첫 번째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진 오뚜기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