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추진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학교에 선정돼 24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김포제일공고)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4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사업' 운영학교에 선정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프로그램'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매력도를 높이고 특성화 고등학교의 질적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직업계고의 근본적 혁신 및 체제 개편을 유도해 특성화고를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부는 학교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가 구상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심사해 운영학교를 선정한다.
또한 일명 '매직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150개교를 선정해 3년간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관계자는 "도덕적 인성을 갖추고, 깨달음으로 실력을 양성하며, 비전을 갖고 발전하는 사람 만들기 (도깨비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추진 전략으로는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조성, 인성․기초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지원 등 4가지 영역에 대해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제일고등학교 정규웅 교장은 현판식 인사말을 통해 "도깨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며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전문 인재를 육성해 고졸 취업문화 정착 및 실력중심 사회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