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올해 시정 운영 중점 과제인 '시민경제 활성화' 사업 중간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공투자사업 조기 발주(상반기 공사착공 90%), 조기집행 및 지방재정 균형집행, 지역 업체 계약률 제고 등 공통 지표와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및 국·도비 확보 실적 등의 가점지표, 각 부서별 업무 특성과 연계 추진한 특정지표의 합산 점수로 이뤄진다.

시는 올초 재정조기집행, 지역업체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확고한 산업기반 조성, 관광객 및 스포츠 육성, 재정확보 강화라는 6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17개 과제를 추진, 지난 2월부터 공공투자 조기발주,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대해 매주 간부회의 보고와 지역업체 계약률 제고, 태백사랑상품권 활성화, 공무원 제철 농축산물 공동구매,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 9건은 매월 추진상황 보고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시민경제 활성화 추진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며 "연말까지 추진 동력을 잃지 않고 당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