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국민체육센터 야외수영장을 오는 22일에 개장해 8월 20일까지 30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종합운동장 일원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어린이풀(워터슬라이드), 유아풀로 구성돼 있으며, 선베드와 몽골텐트,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도 이용요금이 저렴해 가족 및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야외수영장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회당 이용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상안전가드 2명, 간호조무사 1명, 안전요원 5명을 추가 배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야외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유료이다.
야외수영장은 국민체육센터 휴관일인 매 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인 오는 23일과 8월 13일에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이용할 수 없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