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또래 어르신들이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노노케어 사업이 내달부터 운영된다.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 선정된 '우리는요(yo)! 친구요(yo)! 함께해요(yo)!' 노노케어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 청춘 봉사단을 구성해 이달 말 발대식을 갖고 아산사회복지재단 기금 1000만원으로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청춘봉사단 노노케어 사업은 봉사자 1명이 홀몸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안부전화와 말벗 등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사회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기방임에 노출돼 계신 독거 어르신들과 또래 자원봉사자가 친구가 돼 어르신들의 노후가 외롭지 않고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