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4시 27분께 승용차가 커피숍 매장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여졌다. 이 사고로 안에 있던 손님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사고를 일으킨 승용차 운전자(55, 여)가 당시 차가 굉음을 내며 돌진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운전자(55, 여)는 경찰에서 "지하주차장 입구로 올라와 우회전하려 했는데 길이 좁아 잠시 후진한 뒤 가속 페달을 밟았는데 차가 굉음을 내며 돌진했다"라고 진술했다.
당시 승용차에는 운전자와 그의 아들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고로 창가에 있던 여성 손님 A씨(35, 여)가 다리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부상을 입은 다른 손님들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