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방분권협의회(의장 정해걸)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양일간 안동 리체호텔(사파이어A)에서 지방분권 정책 실현과 내실있는 지방자치를 방향설정을 위한 '2017년 지방분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김형기 경북대 교수의 '대한민국 미래와 지방분권개헌',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의 '지방분권개헌 어떻게 하여야 하나?'등의 전문가 특강 후, 지방분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걸 의장은 "지금은 지방분권 개헌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순한 지방분권 주장에 그치지 않고 이 흐름을 되돌릴 수 없도록 불가역성을 부여하고, 지방분권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과제 발굴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9월 13일 창립되어 정해걸 전국회의원을 회장으로 하고, 27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