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양유길 원장과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 등 관련 직원들이 미국을 방문해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임태모 사장 등 관련 직원들과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등 주요도시를 방문해 공사의 핵심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양유길 원장, 사공진 부장 등 진흥원 관계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고양도시관리공사의 핵심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일에는 워싱턴DC 주미대사관 장우철 국토교통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 및 주미대사관 차원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3일에는 로스앤젤레스, 4일엔 샌프란시스코, 5일에는 실리콘밸리, 7일엔 워싱턴DC 등에서 기업인을 대상으로 공사의 핵심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대곡 역세권 등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개발방향 및 개요, 분양 시기, 도입기능 등을 설명하고 기업 유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7일에는 워싱턴DC의 스마트시티 및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최고기술사무소(OCTO)의 마이클 루퍼트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와의 미팅에서 워싱턴DC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한 구역별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스마트 쓰레기통 등 전액 공공 재원으로 조성되는 스마트기술 및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스마트기술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방범 및 경관조명 기능 약화 문제 및 교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 내 기업인분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며 "핵심사업인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 사업들의 성공 추진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다양한 숙제와 조언을 가슴 깊이 새겨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건설을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