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문화공담센터의 배워라 馬 강연 포스터(사진= 청담문화공감센터)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경주 시작 전 40분간 '배워라馬!'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워라馬!' 강연회는 토요일은 오후 1시, 일요일은 오전 10시 40분 부터 40분간 청담문화공감센터 6층 객장에서 진행되며,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7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경마강연회 '배워라馬!'는 기존 강연회 내용인 경주분석 외에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요소에 대한 알기 쉬운 강연내용이 추가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마필 관계자 심리분석, 경주전개에 따른 거리 차이, 경주마의 적성거리에 대한 이해 등 경마제도 이해를 통해 경마참여 흥미를 높이고, 경마 요소에 포함된 숨겨진 의미 전달로 고객이 다각적으로 경마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담문화공감센터 관계자는 "지난 4월과 6월에 총 41명 대상 두 차례에 걸친 강연회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에 3.68점을 기록했다"며 "경마 참여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었고 90% 이상의 고객이 강연회 지속을 희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3개월간 경주마 분석 및 승마분석 강연회는 경마적중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측면에도 불구하고, 경주흥미 유발에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초보경마팬이나, 경마를 어렵게 느끼는 레저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경마가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