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7.07.07 08:48:29
태백시가 오는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 여간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 Cool~한 콘서트를 연다.
쿨~한 콘서트에는 오는 14일 오후 7시 '트로트 한마당', 16일 '추억속으로 7080 콘서트 1'이 열리며 내달 18일 '클래식 Day, 19일 '7080 콘서트 2가 잇따라 이어진다. 아울러 오는 16일과 내달 19일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최삼룡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문화·예술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수를 통한 행복 공감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 내용을 보면 오는 14일 오후 7시 '트로트 한마당'은 진시몬, 홍혜리, 검지, 엄혜진, 김선영 등이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16일에는 전영록, 멜로디시티, 태백산맥 등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추억속으로 7080 콘서트1'이 이어진다.
이어 '클래식 Day'가 내달 18일 에클레시아, 이민영, 유명지, 샤인, 함민수 등이 출연해 오직 태백 Cool~한 콘서트에서만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과 아리랑의 만남, 일렉트로닉 현악 팀과 협연을 펼친다. 또 19일 임병수, 김소율, 통클, 허소영 등이 출연하는 7080 콘서트 2가 마련돼 어쿠스틱 밴드와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과 내달 19일 오후 6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최삼룡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태백 Cool~한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의 벽이 없어 누구나 함께하며 행복을 느끼며 즐기시면 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