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7.07.06 08:18:33
인제군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제군과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기적의 도서관'으로 불리는 인제공공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설계와 운영 노하우 등을 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군은 올해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이상윤 건축학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공공도서관 건축 설계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인제읍 상동리 박인환문학관 인근 부지에 건축연면적 3200㎡ 규모의 공공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건립 공사를 착공, 2019년 12월까지 완공해 2020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