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7일까지 관내 축산물 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 15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벌인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와 자체 위생관리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소·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 및 소·돼지고기 이력제 개체식별 번호 확인 등이다. 특히 여름철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로 소비자의 불신 확산 방지와 점검 효과 제고를 위해 전국적인 일제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