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마지막 춤꾼'삽화(사진=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화성 재인청의 마지막 도대방 운학 이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조선의 마지막 춤꾼'(정종영 글 / 윤종태 그림 / 크레용하우스 펴냄)의 삽화를 오는 10월까지 화성시립도서관들을 돌며 전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기획 출판된 '조선의 마지막 춤꾼'은 화성시의 역사 인물인 이동안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16년 동화책으로 제작됐다.
2016년 12월 '조선의 마지막 춤꾼'의 삽화를 이용해 출판전시회를 열었고, 올해 5월 24일부터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가 이어졌다.
삽화전시에서는 운학 이동안의 성장과정과 도대방으로 살았던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삽화 16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관람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조선의 마지막 춤꾼' 동화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까지 화성시의 시립도서관 7곳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