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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손님맞이 준비 끝… 내달 1일 개장

등산로 개설·안내판 설치·15면 야영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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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7.06.29 08:44:31

▲인제 하추자연휴양림 전경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이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양림부터 하추리 입구까지 21.5km 구간에 등산로 개설과 데크시설·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휴양림 내에 가로 4m, 세로 6m 규모의 데크 15면과 야외탁자, 벤치 등이 구축된 '숲 속의 야영장'을 조성해 내달 1일 개장한다.

이와 함께 '산나물 전시 탐방로 조성 사업'을 통해 산나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나물 전시관, 새소리·산내음 명상숲, 물소리 별빛 야영장이 지난달 준공,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또 군은 숲 해설가를 활용해 마사이 힐링워킹, 유아숲 등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은 2014년 1만147명, 2015년 1만576명, 2016년 1만773명이 방문하는 등 3년 연속 방문객 수가 1만명을 넘으며 도내 대표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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