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국유림은 이달 말까지 사방댐 6곳·준설 7곳·계류보전 5.7km·산지사방 1.84ha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예방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대응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기상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재해 우려지역 주민들에게 SMS 등을 통해 기상·산사태 예보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연락망을 구축하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인제국유림 관계자는 "올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철저한 사전 산림재해 예방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