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서기관·사무관 5명이 그동안 몸담았던 공직을 떠난다.

안덕수(사진) 인제부군수를 비롯한 서기관·사무관 5명은 6월 30일자와 7월 1일자로 각각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등을 통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공직을 마무리하는 서기관은 안덕수 부군수(명퇴)와 임대식 기획감사실장(명퇴), 이학봉 종합민원실장(공로연수)이며 사무관은 김기호 농업기술센터장(공로연수)과 김종욱 안전건설과장(명퇴) 등 모두 5명이다. 

이에 군은 후속 인사를 위해 2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성규(57) 자치행정과장과 정기우(56) 경제협력과장, 신만옥(58) 의회사무과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의결했다. 또 정인수 경리담당을 사무관으로 승진의결하고 전현우 건설행정담당과 김선옥 경제정책담당을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사전의결했다.

인제군은 28일 군청에서 명예퇴직 공직자의 퇴임식을 진행하고 서기관·사무관 승진 대상자들의 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하고 잇따라 내달 초 6급 이하 인사를 진행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