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면 관대리 38공원 일원에서 6.25전쟁 6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와 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순선 인제군수 및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주민, 군 장병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기념행사를 비롯해 38공원으로 이전한 군부대 기념 비석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6.25전쟁 사진 40여점을 전시하고 주먹밥, 찐감자 등 전쟁음식 체험 시식회가 마련돼 잊혀가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상흔을 되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