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22일 황지연못 일대에서 '노인인권지킴이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200여명의 어르신과 노인복지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노인 인권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참여 어르신들의 합창, 가요, 댄스 발표와 인권지킴이 OX퀴즈 등을 진행하고 인권홍보 부스 운영과 사랑의 점심 나누기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화합과 흥을 북돋우고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또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권침해에 대한 대처방법과 주인인식 개선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 보호를 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권 침해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법을 마련해가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