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평화문화 교류 연주회'(사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부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17꿈의오케스트라 협력사업인 '칸타빌레 음악캠프'와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평화문화 교류연주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딱따구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칸타빌레 음악캠프'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부천문화재단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 및 강사진 약 19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간 △문화교류활동 △집중악기교육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문화 교류연주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음악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평화문화 교류연주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문화'라는 주제로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등 분단의 아픔을 문화예술로 표현하기도 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임종광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와 연주회를 통해 상호 협력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현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칸타빌레 음악캠프와 평화문화교류연주회는 2017 꿈의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부천과는 2년째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