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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자살 기도설에 '풍문쇼' 폐지 요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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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7.06.21 16:35:48

▲(사진 = 에이미 인스타그램)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 대한 네티즌들의 방송 폐지 요구가 거세다.

연이은 논란에도 모자라 방송인 에이미의 자살 기도설이 전해지자 참았던 분노가 폭발한 것.

20일 한 매체는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에이미가 19일 '풍문쇼' 방송 내용에 충격을 받아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에이미는 급히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덕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풍문쇼' 방송 내용은 금수저 스타에 관한 것이었다. 출연자들은 에이미의 논란과 근황을 얘기하며 집안 배경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구치소 수감 및 검사 사건, 졸피뎀 투약 혐의, 폭행 사건, 강제 추방, 결혼설 등 지난 몇 년간 에이미를 둘러싸고 벌어진 수많은 사건 사고에 대한 풍문을 언급했다.

에이미가 기자와의 인터뷰가 끝난 후 병원비로 쓸 돈 10~20만 원을 꿔달라고 부탁했다거나, 구치소 취재를 온 취재진에게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니 방송에 나갈 때 포토샵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거나 하는 풍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미국 강제 출국 이후 지인의 아내와 싸움을 벌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거나, 남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온다는 소식이 있었다는 풍문도 언급됐다. 최근 알려진 10살 연하 남성과의 열애도 한국에 다시 들어오기 위해 한국 사람과 결혼하려는 목적이라는 풍문을 전하기도 했다.

'풍문쇼'는 12일에도 강남길의 17년 전 개인사를 시시콜콜하게 언급해 질타를 받은 적이 있으며, 다른 스타들에 대해서도 도를 지나친 폭로를 일삼아 스타들의 '잊혀질 권리'를 침해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에 에이미의 경우 자살 기도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지면서 네티즌들은 "결국 이렇게 사고 칠 줄 알았다. 방송 보면서도 불쾌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연예인은 막 씹혀도 되는 대상이 아니다", "사과하고 책임지고 폐지하라"는 등 비난과 폐지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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