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7.06.15 09:41:07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는 14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길용 의원, 부위원장에 김완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는 201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예결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유선종, 이영휘, 조현숙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완규, 이길용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운남, 우영택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원용희, 이규열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심사할 2016회계년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2조 491억 5900만원이며, 세입결산액은 2조 1441억 26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1조 5723억 1000만원이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6회계연도 결산안을 14일부터 16일까지 심사하고,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2016년도 예산집행에 대해 세입에 있어서는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을 심사하고, 세출에 있어서의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월 및 불용액의 적정여부, 예비비 집행 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운용되었는지를 심사한다.
이길용 예결위 위원장은 "지난해의 재정운영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