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경숙)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기억, 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주제로 닥종이 인형 30점을 전시하며 생존 할머니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회 관계자는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