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호주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 파주시 호주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견기간은 9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7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상담장, 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하는 호주는 한-호주FTA에 힘입어 수출입이 증가하고, 상호 수입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및 시장선점을 하는 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3차례 개척단을 파견해 약 1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1차 동남아 파견단은 이달초 선정 완료돼 7월 10일~15일 파견된다. 또한 호주에 이어 10월경 중동지역으로 3차 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시장개척단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 파주기업SOS넷,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에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