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에서 진행된 제2회 일산문화제(사진= 김진부 기자)
렛츠런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난 7일 문화센터 강좌 회원들이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제2회 일산문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문화공감센터 50개 문화강좌 1300여명으로 이루어진 렛츠런문화센터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실력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일산문화제에는 공감센터 인근의 일산동구 장항 1, 2동 주민들을 포함해 고양시민들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일산문화제에서는 바리스타 과정 회원, 플로리스트 과정 회원들이 로비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행사와 작품 전시(동양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리빙데코&플라워)를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공연에서는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구, 한국무용, 통기타, 하모니카, 벨리댄스 등 20여개 종목의 문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경품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풍기 등 생필품과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에서 진행된 제2회 일산문화제 공연 장면(사진= 김진부 기자)
렛츠런 일산문화공감센터 김호균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공감센터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50여개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는데 고양시에 거주하는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저희 렛츠런(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가 이러한 문화교실 운영 외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문화공감센터는 매 분기별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3학기에도 50개 정기강좌 및 단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3학기에 진행되는 과정은 어학 및 문학강좌, 음악 및 미술 서예강좌, 건강 및 뷰티강좌, 생활취미 및 공예강좌 등이다. 수강신청은 14일부터 7월 3까지 일산문화공감센터 1층 안내데스크와 온라인 문화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개 강좌에 한해 5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