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식사/풍동지구 지역주택조합 APT 플러스시티 조감도(사진= 지역주택조합추진위)
일산 식사/풍동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는 지난 2일 APT '플러스 시티' 주택홍보관을 일산동구 풍동 829번지에 그랜드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조합 APT 플러스시티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서 공급 타입은 59㎡, 74㎡, 84㎡이고, 1단지~5단지까지 총 2510세대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종 커뮤니티와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5층 규모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부지 확정과 서울 삼성역에서 일산을 20분대에 주파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 착공 등 잇따른 호재로 플러스시티는 일산지역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며 "그동안 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일산은 최근 이러한 호재로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플러스시티의 교통 인프라로는 단지 앞 고양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로 연결되고 인근 경의선 풍산역과 KTX 행신역 등이 있다. 또한 GTX A노선이 착공돼 완공되면 일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교육 인프라는 플러스 시티 단지 인근 도로로 통학이 가능한 일산 은행초, 풍동초, 풍동중, 풍산중, 세원고, 풍동고, 단지에서 2km거리에 위치한 고양국제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유명학원들이 밀집돼 있다.
생활 인프라는 우선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우체국, 은행, 도서관 등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 암센터 등이 있다. 또한 일산 호수공원이 멀지 않은 일산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는 달맞이공원, 식골공원, 소나무공원, 정발산공원 등이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시세보다 10~20% 저렴한 3.3㎡당 900만원대이며, 치열한 청약 경쟁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며 "플러스시티 시공사는 브랜드 가치가 있는 1군 건설사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플러스 시티 지역주택조합원 자격은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으며,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을 소유한 가구주라며 누구나 가능하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