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9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 협의를 위해 선출직 의원 간담회를 마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염동열 국회의원, 임남규·홍성욱 도의원, 태백시의원 7명과 김연식 태백시장 및 시 간부 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공약사항과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와 상호·지원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현안 해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크고 작은 현안을 선출직 의원들과 집행부 간의 스스럼없는 소통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천~삼척 간 ITX철도 건설과 강원랜드의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비율 상향조정, 폐광지역 대체산업과 기타 지역현안사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각종 현안사항의 이해와 주요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인식하는 기회는 물론 유기적인 협력으로 태백시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