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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각 구청별 행정사무감사 마쳐

보조금 신청시 세밀한 검토 통한 개선방안 마련과 어린이집 행정처분에 대한 재발방지책 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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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6.08 15:20:59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8일 행정사무감사 이틀째를 맞아 장안구청과 권선구청 소관부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염상훈 시의회 부의장은 “청사 LED 설치 현황을 보면, 권선 팔달 영통구는 90% 이상인데 장안구는 50%를 넘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석면교체도 지지부진하다. 장안구의 적극적인 실행의지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시범운영중인 주민자치회가 향후 전면 운영될 때를 대비해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교육, 벤치마킹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민숙 의원은 장안구 행정지원과 행감에서 단체원 구성시 다문화 가족, 여성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주민참여위원회 전체 32명중 20명의 여성위원이 활동하며 생활 곳곳에 필요한 안건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예를 들며, “주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나 생활환경에 밀접한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여성의 참여율을 높이고 다문화 가족과의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기획경제위원회는 오는 9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시 본청 부서에 대한 행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도 8일 팔달구청과 영통구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노영관 의원은 팔달구 행정지원과 감사에서 “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 참가 종목 중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비를 걷는 경우가 있다. 보조금 신청시 세밀한 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백정선 의원은 “버스킹 공연시 청소년육성재단과 협의해 청소년 공연팀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어린이집 지도점검시 지적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이 약해 재발 우려가 있다. 보다 강력한 제재로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기정 의원은 “공연행사나 각종 공사계약시 특정 몇몇 업체에 편중돼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다양한 업체에 골고루 혜택이 갈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복지여성국과, 문화체육교육국, 보건소, 화성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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