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국비 18억 등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 북면 원통리 62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840㎡ 규모의 원통체육관 조성 공사를 내년 완공 계획으로 이달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체육관 1층에는 다목적 경기장과 선수대기실, 심판대기실, 라커룸, 샤워실, 화장실, 관리사무실, 전시실 등이 갖춰지며, 2층에는 관람석과, 음향조정실이 구축된다. 또 야외 공간과 지하층에 모두 2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원통체육관은 에너지 효율 및 절감을 위해 태양광과 지열, LED조명, 태양열 전지, 재생골재 등 신재생에너지와 신소재를 활용한 공법이 적용돼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되며, 원통체육공원과 국궁장 등 운동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