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운영실태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는 아동보육담당 등으로 운영 실태 점검반을 편성, 지난달 11~16일 어린이집 2곳의 지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으로 나타났던 어린이집 운영계획 수립과 등·하원 시간 관리, 출석부 작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이번 어린이집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부모와 영아의 애착관계 형성과 학부모의 필요에 맞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보육 취지에 맞는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의 보육 수요에 따른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점검이 마무리되면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제도 개선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다.